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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영사관 여권 재발급 받기 🇰🇷🇨🇦 (예약하기, 찾아가기, 필요서류)밴쿠버, 캐나다/밴쿠버 일상 2023. 1. 26. 06:39반응형
2023년 3월이 여권 만료라 1월달에 예약하고 밴쿠버 영사관 여권 재발급하러 다녀왔습니다.
밴쿠버 대한민국 총영사관 여권 업무 예약하기
여권 업무를 보기 위해서는 영사관 예약을 가장 먼저해야해요.
https://www.minwonreservation.com/passport
Passport | Korean Consulate
Important notice 1. When making an online reservation, please reserve one spot for each applicant. Ex) If the mother makes a reservation for herself and her 3 minor children, 4 spots in total are needed for her to apply for the passports. *Note: Ma
www.minwonreservation.com
위 사이트에서 예약가능하며 예약은 원하는 때에 아무때나 가능한 것이 아니라 매월 10일, 25일에 예약사이트가 오픈되며 선착순으로 오픈된 날짜에 한해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1) 월요일/화요일/수요일은 온라인 민원예약 가능
* 매월 10일, 25일 예약사이트 오픈
2) 목요일/금요일은 워크인 전용으로 예약없이 방문 가능합니다.
- 9시부터 선착순 업무가 가능하며 방문자수가 접수 가능 인원을 초과할 경우 당일 업무 처리가 불가할 수 있습니다.
* 워크인 번호표는 16층에서 7시30분부터 배포됨
이렇게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Reserve Now 버튼을 눌러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예약하실 때는 미리 사이트에 회원가입이 되어있어야 하기 때문에 사이트 예약 오픈 날짜 전에 미리 회원가입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예약이 완료되면 이메일로 확인 이메일이 옵니다.
Surrey 에서 찾아가기
저는 집에서 출발을 해서 Surrey Central Station 에서 Burrard Station 까지 Sky train 을 타고 이동했어요.
11시 예약이었고 스카이트레인 내려서 현금과 우체국 들려서 새 여권을 받을 xpress 봉투를 구매하고 영사관으로 이동해야했어요.
밴쿠버 총영사관 주소 : 1090 W Georgia St #1600, Vancouver, BC V6E 3V7
타임라인 :
Surrey Central Station -> Burrard Station (약 40분 소요)
Burrard Station -> Canada Post (5분)
Canada Post -> CIBC(주거래 은행) (5분)
CIBC -> 밴쿠버 총영사관 (2분)
딱딱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서 11시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영사관 건물 앞에 도착하니 대한민국 국기와 캐나다 국기가 함께 펄럭이고 있네요ㅎㅎ
건물로 들어가셔서 16층으로 향합니다.
이렇게 바로 입구쪽에 여권 업무 보는 곳이 있고 11시 예약으로 여권 재발급 왔다고 하면 친절하게 서류 작성 방법과 필요한 것들을 말씀해주세요.
필요서류 준비하기
1. 여권(재)발급신청서 1부 : 방문시 직워분이 나눠주세요. 작성하는 샘플도 함께 주시니 작성하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이렇게 뒷편에 작성할 수 있는 테이블과 펜들이 있어요.
2. 여권 원본과 사본 1부 : 미리 출력해가도 되지만 밝게 나와야 하기 때문에 영사관에 있는 복사기를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저는 복사기 쓰는 것이 직원분들에게 귀찮은 일이 될까봐 집에서 복사해서 갔는데 어둡게 나오셨다며 영사관 복사기로 복사해달라고 하셨어요 😅 어차피 본인 스스로 복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 직원분들에게 피해가 되는 행동이 아니었어요ㅋㅋ
3. 캐나다내 체류 자격 증빙서류 : 신분에 따라 비자 or 영주권 카드 등이 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저는 영주권 카드를 가져갔어요. 여권과 마찬가지로 가셔서 직접 복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 병역관계 증빙서류 (해당되는 사람만)
5. 사진 2매 또는 영사관 사진 무료촬영 : 저는 귀찮아서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영사관 사진 무료촬영을 이용했어요.
가시면 이렇게 사진찍는 부스가 있어요. 가기 전에 '화질 책임 못진다. 너무 사실적으로 나온다.' 등 후기를 보고 살짝 겁먹었는데, 전 개인적으로 완전 만족이에요ㅋㅋ 왜냐면 맘에 들때까지 계속 찍어볼 수 있고 공짜니까요. 그리고 소심한 저는 기계에서 안내 소리가 계속 나면 좀 민망하겠는데 했는데 막상 부스로 들어가니까 안내 음성같은 것도 없고 아~무도 신경을 안쓰셨어요. 그리고 캐나다 여러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어본 경험으로 여기는.. 한국처럼 간단한 보정 처리 따윈 없으며 사진찍을때도 준비할 시간없이 앉는 순간 쓰리 투 원 하고 찰칵 던! 하기 때문에 이 무인 사진 촬영부스 매우 만족합니다. 사진 촬영이 끝나면 원하는 사진을 선택하고 환하게, 무보정, 어둡게, 자연스럽게 중 선택해서 색 보정도 할 수 있게 해줘요. 선택하면 사진은 출력되지 않고 바로 직원분께 송출되는 시스템입니다.
6. 수수료 (현금 준비, 카드결제 준비) : 제가 가는 길에 은행을 들렸던 이유에요. 다행히 은행이 바로 옆옆 건물이라 가는 길에 편하게 인출해서 갔습니다. 잔돈까지 딱 맞춰서 가져가지 않으셔도 되요. 거스름돈 돌려주십니당.
- 일반여권(48면) : 18세 이상 $68.90
- 알뜰여권(24면) : 18세 이상 $65.00
7. 여권 발급 후 우편 수령을 원할시 등기우편 Xpresspost 봉투 : 저는 발급 후 픽업하러 다운타운까지 올 자신도 시간도 없기 때문에 영사관 가는길에 봉투 구매해서 갔습니다. 스몰사이즈 16불이었어요.
8. 신청서 작성을 위해 알아오시면 유용한 정보
- 신청인의 등록기준지(본적)
- 주민등록등본에 등록되어 있는 한국주소지 ( 영주권자의 경우 말소된 한국 최종 주소지)
- 국내(한국) 긴급 연락처
- 부모님 or 배우자 생년월일 : 대부분의 과정이 끝나면 마지막에 지문으로 본인확인을 하는데요. 저는 이상하게 지문이 읽혀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본인 확인을 부모님 성함과 생년월일, 배우자 생년월일을 기재해야 했습니다. 엄마 생년월일이 생각 안나서 급하게 찾아봐야했어요🥲
이렇게 현금으로 결제까지하면 모든 업무가 끝이나요. 대략 30분도 안걸린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이렇게 여권 수령에 대해서 안내 종이를 줍니다. 신청 날짜로부터 약 4주 후에 새 여권이 발급되며 우체국 발송이 될거라고 하시네요. 트랙킹 넘버도 함께 주신답니다.
이렇게 한국이었다면 동네 구청에서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여권신청을 멀리서 살짝 귀찮은 과정을 통해서 끝내고 왔네요.ㅎㅎ
귀찮긴 하지만 어려운 것은 없으니 미리미리 신청해서 모두 문제없이 여권받으실 수 있길 바랄게요 :)
저는 끝나고 오랜만에 바뀐 다운타운 좀 둘러보고 집에 돌아왔답니다.ㅎㅎ
퍼시픽센터에 언제 이렇게 큰 애플이 생겼었죠..?ㅋㅋㅋ써리 시골주민은 신기해합니다👀
이렇게 밴쿠버 여권 재발급하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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