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식 투자에서 헷지(Hedge)와 논헷지(Non-Hedge) 상품, 도대체 뭐야?밴쿠버, 캐나다/자산 관리 2025. 4. 29. 14:32반응형
주식 ETF나 펀드를 살 때 종종 마주치는 단어가 있죠:
바로 "헷지(Hedge)"와 "논헷지(Non-Hedge)".
이게 무슨 말인지 잘 몰라 그냥 넘기셨다면, 오늘 이 글에서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 헷지(Hedge) 상품이란?
'환율 변동 위험'을 막기 위해 환헤지 전략이 들어간 상품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 주식 ETF를 캐나다 달러로 투자할 때, 미국 달러가 약세가 되면 내 자산 가치도 같이 하락할 수 있어요.
이때, 환율 영향을 줄이기 위해 '헷지' 전략이 들어갑니
- 장점: 환율 하락으로 인한 손실 방어
- 단점: 환율 상승으로 인한 수익 기회도 놓침
예시: XSP.TO (S&P500 헷지형), ZSP.TO (비헷지형)
✅ 논헷지(Non-Hedge) 상품이란?
환율 변동을 그대로 반영하는 상품입니다.
즉, 환차익도 얻을 수 있지만 환차손도 감수해야 합니다.
- 장점: 환율이 유리하게 움직이면 수익 상승
- 단점: 환율이 불리하게 움직이면 수익 감소
**💡환차손이란?
→환차손(환율 차이에 의한 손실)은 외화 자산의 가치가 환율 변동으로 인해 줄어든 경우 발생하는 손실을 말해요.
예시:1. 당신이 미국 주식 1,000달러어치를 샀다고 가정해볼게요.2. 그때 환율이 1,300원이라면, 원화로는 130만 원 투자한 셈이죠.3. 이후 주식 가격은 그대로인데, 환율이 1,200원으로 떨어졌다면?
- 1,000달러 x 1,200원 = 120만 원
- →130만 원 → 120만 원으로 줄어듦 → 이 **10만 원이 '환차손'**이에요.
즉, 외화 자산을 보유할 때 환율이 하락하면 환차손이 발생하는 거에요.반대로 환율이 상승하면 환차익이 발생합니다!
📝 시나리오로 쉽게 이해하기
👉🏼 시나리오 1: 미국 주식 상승 + 미국 달러 강세
- 헷지형: 주식 수익만큼 수익 발생
- 논헷지형: 주식 수익 + 환차익 → 더 많은 수익!
👉🏼 시나리오 2: 미국 주식 상승 + 미국 달러 약세
- 헷지형: 주식 수익 그대로 반영
- 논헷지형: 주식 수익 - 환차손 → 수익 줄어듦
👉🏼 시나리오 3: 미국 주식 하락 + 미국 달러 강세
- 헷지형: 손실 그대로 반영
- 논헷지형: 주식 손실 + 환차익 → 손실 일부 완화
👉🏼 시나리오 4: 미국 주식 하락 + 미국 달러 약세
- 헷지형: 주식 손실
- 논헷지형: 주식 손실 + 환차손 → 손실 더 커짐
📌 초보 투자자라면 어떻게 선택할까?
투자 스타일 추천 유형 환율 예측이 어렵고 안정성 우선 헷지 상품 장기투자 + 환차익 기대 논헷지 상품 단기 수익 or 불확실성 회피 헷지 상품 미국 달러 강세 예측 중 논헷지 상품 ✍🏼 마무리 정리
- 헷지는 '위험 회피형' 투자자에게 적합
- 논헷지는 '수익 극대화형' 투자자에게 유리할 수 있음
- 장기적으로는 논헷지 상품이 더 유리한 경우도 많음 (특히 미국 달러 강세 시기)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유 + 구독 부탁드려요 🤍
반응형'밴쿠버, 캐나다 > 자산 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 사기 전에 꼭 알아야할 지표 4가지: ROE, PBR, PER, EV/EBITDA 완전 정리 (한국/캐나다 기업 예시 포함) (2) 2025.05.01 👨🏼🏫 캐나다 주식 매매 화면, 이 용어만 알면 OK! (1) 2025.05.01 집 안 사고 부동산 투자하는 법: 리츠가 정답이야! (1) 2025.04.26 💰 실전 커버드콜 실행 방법과 $1,000 투자 수익 비교: 월배당 ETF vs 커버드콜 ETF (4) 2025.04.25 💸 초보도 이해하는 커버드콜 전략: 월세 받는 주식 투자법! (1)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