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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말에 남편과 친구 커플과 캐나다 밴쿠버에서 LA여행 다녀온 일정 두번째 날을 공유합니다 🤍
두번째는 저의 버킷리스트인 조슈아 트리를 당일로 다녀오는데 하루를 보냈어요.
보통 여행사 껴서 당일 혹은 1박2일로 많이 다녀오시더라구요.
저희는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숙소 문제로 당일로 다녀왔습니다 :)
<소요시간 : 2시간30분-50분> (Inglewood 지역 출발 기준)
<출발전 체크사항✅>
1. 구글맵 오프라인 미리 다운받기 - 국립공원내에 진입하면 인터넷과 핸드폰 신호가 터지지 않기 때문에 미리 다운받기를 추천! 조슈아트리는 저희의 생각보다 훨씬 광활한 대지입니다. 길잃으면 위험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2. 자동차 기름 미리 채워서 가기 - 공원내에는 주유소 없습니다 그리고 공원내에서도 광활하고 쭉 뻗은 길들을 따라 계속 달려야해요.
3. View Point 미리정하고 가기 - 1박2일이나 여행사 통해서 가시는 분들은 상관없지만 저희처럼 저희 스스로 또 당일로 가시는 분들은 시간을 잘 쪼개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미리 가보고 싶은 뷰포인트를 정해서 구글맵에 입력하고 출발하면 시간세이브하고 정말 편하게 돌아다니실 수 있어요.
4. 간식 챙겨가기 - 이건 옵션인데요. 공원내에는 식당이나 매점같은 음식을 파는 곳이 없습니다. 몇시간 돌아다녀야하기 때문에 간식이나 간단한 음식 챙겨가면 좋아요. 저희는 출발할때 보온병에 뜨거운 물과 라면, 컵밥을 챙겨서 공원내 중간에 차 세워두고 경치보면서 먹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5. 두툼한 겉옷 챙겨가기 - 한여름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희가 갔을때는 바람도 꽤 차고 쎄고 쌀쌀해서 그냥 들고간 패딩을 계속 입고 있었어야 했어요.
그럼 출발해볼까요 ㅎㅎ 저희는 아침 8시쯤 숙소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가는 길에 전날 가주마켓에서 구매해놨던 김밥으로 요기를 채웠어요.
* 코리아타운에 있는 가주마켓 안에 있는 가주김밥! 추천합니다 🥹 밴쿠버에서 밥알은 적고 속이 꽉찬 김밥이 너무 먹고싶었었는데 딱 여기가 그런 김밥이었어요. 김밥맛도 대략 10가지 정도 되었던것 같고 비싼 엘에이 물가에 비해 금액도 매우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그렇게 약 2시간 30분 정도를 달려가면 길이 점점 사막화되는 길이 시작됨을 보게 됩니다. 처음 보는 광경에 신기 👀
조슈아트리 도착 한 30-40분 전부터 팜스프링 동네가 시작되면서 이렇게 수천 수만개의 풍력발전기가 보여요.
보통 여기 팜스프링 동네에 들어가서 사진 찍으시던데 저희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 지나가면서 눈에 담기만 했습니다 😃
조슈아트리 도착 전 차에 기름 채워넣으면서 ☺️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도착!
루트짜는데 참고했던 다른 블로거분의 조슈아트리맵 맵에서 볼 수 있듯이 저희는 ' You are Here' 라고 적힌 입구로 들어가서 북쪽 오른편에 'Visitor Center' 라고 적힌 출입구로 나오는 루트였습니다.
조슈아 트리 내에 여러 뷰포인트들이 있는데요. 저희는 구글 검색과 여러 자료들을 통해서 가보고 싶은 뷰포인트를 정해서 이렇게 구글맵에 입력해서 맵에 따라 이동하면서 감상했어요.
이렇게 구글에 검색하시면 뷰포인트별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어요. 참고하시고 루트를 짜보세요 :)
< 추천 루트 for time saver 🤍>
Hidden Valley 👉🏼 Cap Lock 👉🏼 Key's view 👉🏼 Skull lock 👉🏼Cholla Cactus
뷰포인트별 특징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워낙 각 장소별 느낌이 다르고 좋아하는 개인차가 있을 것 같아요. 트레일이 있는 뷰 포인트도 있고 원하시면 차에서 내려서 트레일을 자유롭게 걸으실 수 있어요. 하지만 길을 잃지 않게 조심하기!
이렇게 생긴 나무라 조슈아트리에요. 조슈아 트리를 발견한 원주민이 생긴 모양이 성경 속에 나온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손을 벌려 올려다 보는 모습처럼 생겼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해요. 여호수아가 영어로 Joshua 이지용.
여기는 제가 제일 기대했던 Key's View 인데요. 하지만 저희가 간 날은 겨울처럼 춥기도 했고 구름도 껴있어서 제가 생각한 이미지가 아니라 조금 슬펐습니다. 😭
제가 기대했던 이유가 이 사진 때문이었거든요..ㅋㅋㅋㅋ 참 다른 풍경 🫠
날씨 좋은 날 가세요..🌝
이렇게 뷰포인트가 아니라도 차로 다니는 모든 길 양쪽 사이드에 조슈아트리로 가득 찬 공원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Skull lock point view 귀여운 우리ㅋㅋ at Skull lock Cholla Canctus Garden 마지막 코스로 초야 캑터스 가든에 갔습니다. 저 가시는 매우 위험할정도로 날카롭다고 하니 조심하세요!
저희는 약 4시간 정도 구경했던 것같아요. 정말 짧게 본 편이랍니다. 캠핑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구요. 저녁에는 쏟아지는 별을 보기 위해 오시던데 저희는 또 다른 일정이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만족하면서 떠났어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가서 캠핑을 해보고 싶어요. 여름에 좋은 날씨에요!
그렇게 행복하고 아쉬운 마음을 안고 다시 왔던 길 중간에 있던 Desert Hills Outlets 으로 한시간 가량 달려 도착했어요.
도착해서 바로 옆에 있는 인앤아웃 버거로 배를 채우구요.
쇼핑 시작!
찾아보니까 LA 근처 비용적으로 여러면으로 가장 좋은 아울렛은 Desert Hills Outlet 이라고 하더라구요.
Gucci, Tory Burch, Ugg, Rag & bone, Nike, Tod's, Lululemon, Iro, Gap, All saints, Aldo 등 사진에 담지는 못했는데 Desert Hills Outlet 에는 꽤 많은 상점들이 입점되어있으니 홈페이지 확인해보시고 방문하세요 :)
https://www.premiumoutlets.com/outlet/desert-hills
Bot Detection & Human Challenge - Simon Premium Outl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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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두시간 가량 쇼핑후 타운 안으로 들어와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이 날 저녁 메뉴는 선농단!
한 30분정도 웨이팅하고 들어갔는데 거짓말 안하고 저희 빼고 가게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치즈 갈비찜? 같은것을 시켰어요. 즉석에서 토치로 치즈를 녹여서 먹는? 대부분이 중국사람들이었구요. ㅋㅋㅋ 다들 시키니까 저희도 먹고싶긴 했지만 저희의 목표는 갈비탕이었기때문에.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가 되었네요.ㅎㅎ
Day 2 도 무사하게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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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에서 LA 여행가기 🇨🇦🇺🇸 (Day 3 베니스 비치, 산타모니카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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